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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ISC, 한국거래소 주관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 095340)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공시우수법인제도는 자본시장의 경영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도 증진으로 성실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한 상장법인에 대해 매년 한국거래소가 선정, 발표하는 제도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있다.아이에스시는 그 중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활동 등 선도적 공시활동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아이에스시를 비롯한 12개 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아이에스시 김정렬 공동대표가 참여했으며, 공시업무 담당자인 신상섭 재경팀장은 공시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별도 표창을 받았다.아이에스시는 투명한 공시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성과지표 개선을 통한 주주 환원액 확대,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 활동 등으로 투자자와 긴밀한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으로 아이에스시의 공시 및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증권시장의 신뢰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상장법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투자자들과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이에스시는 이번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혜택을 받는다. [끝]
2025-03-07
SKC, 2024년 실적 발표…”펀더멘털 회복 총력”
●11일 2024년도 경영실적 발표···업황 부진에도 매출액 전년比 15% 상승●주력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성장 기반 구축 박차●O/I(Operation Improvement) 실행 가속화를 통한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 주력SKC(대표이사 박원철)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16억원, 영업손실 2,7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지난해 전방 산업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SKC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지속해 왔다.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원가경쟁력을 갖춘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률 향상과 중화권 신규 공급 계약 체결에 주력했다. 또한 차입구조 개선과 폴란드 정부 보조금 확보 등 재무적인 성과도 거뒀다.반도체 사업은 고부가 소재, 부품 사업으로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2023년 인수한 테스트 소켓 사업 투자사 ISC는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320% 성장을 달성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글라스기판 사업은 미국 조지아에 세계 최초로 구축한 양산 공장을 토대로 순항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 반도체 보조금을 확보하며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했다.친환경 소재 사업의 상업화도 차질없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베트남에 착공한 연 7만톤의 생분해 소재(PBAT) 생산시설은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판매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C는 올해 주력사업의 매출 증대에 힘입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안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가 절감 활동, O/I(Operation Improvement)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동박 사업은 중화권 대형 고객사 대상 매출 본격화와 기존 고객사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 전망에 맞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수익성 역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도체 사업 부문에서는 글라스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복수의 글로벌 빅테크 고객 인증을 연내 마무리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ISC는 글로벌 고객사의 AI용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SKC관계자는 “지난해 예상보다 더딘 업황 개선으로 실적회복의 속도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 재건과 글라스기판 상업화 등 신사업 성과를 통해 실적 반등의 단초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년 연간 및 분기 경영실적 * (단위: 억원)]
구분
2023년
2024년
전년비
2023년
2024년
2024년
전년비
전분기비
4분기
3분기
4분기
매출
14,935
17,216
2,281
2,424
4,443
4,250
1,826
△193
영업이익
△2,137
△2,768
△631
△832
△603
△826
6
△223
2025-02-11
SK넥실리스, 유럽연합(EU) TCTF 폴란드 정부 보조금 1,950억 원 확보
● 폴란드 정부가 지급하는 EU TCTF 현금 보조금 1,950억원 확정…한국 배터리 소재사 최초●산학협력, R&D 등 생태계 조성…폴란드 정부와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제1공장 탄력적 가동으로 유럽 시장 수요 회복 등 캐즘 이후 시장 대비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동박 사업 투자사 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유럽연합(EU)의 그린딜 정책 일환인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Temporary Crisis and Transition Framework : TCTF)’ 보조금 1,950억원을 획득했다.이로써 SK넥실리스는 유럽연합(EU)의 TCTF 보조금을 수령한 최초의 한국 배터리 소재사이자, 폴란드 정부가 지급하는 단일 투자기준 최대 규모의 현금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됐다.SK넥실리스는 폴란드 정부로부터 현지 금액으로 약 5억4,500만 즈워티(PLN) 한화 약 1,950억 원의 보조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넥실리스와 폴란드 정부는 이번 보조금을 통해 폴란드 동부 스탈로바 볼라에 건설 중인 공장 기반의 산학 협력과 연구개발 등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유럽연합은 지난해 3월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 워크(TCTF)’를 도입하고 전기차, 배터리 등 저탄소화 추진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은 자국에서 생산 활동을 벌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확보한 현금 보조금을 바탕으로 SK넥실리스의 현지 공장 운영 전략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에 동박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고객사 인증 프로세스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SKC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확보가 폴란드 정부와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유럽 시장 수요 회복에 맞춰 공장을 즉각적으로 가동하는 등 캐즘 이후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2024-12-26
SKC, 3분기 실적발표∙∙∙”회과자신(悔過自新) 자세로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SKC, 3분기 실적발표∙∙∙”회과자신(悔過自新) 자세로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매출 4,623억원 영업손실 620억원 기록∙∙∙이차전지∙화학 사업 업황 회복 지연●비핵심 자산 유동화로 현금 1조원 확보∙∙∙투자사 재무 건전성 강화 총력●글라스기판 고객사 인증용 샘플 제작 준비, 내년 양산 목표 추진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올해 3분기 매출 4,623억원, 영업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의 업황 회복이 여전히 쉽지 않아 매출 규모의 양대 축인 이차전지소재와 화학 사업의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SKC는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년이후 실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중화권 대형 고객사의 판매 개시 및 주요 고객사와의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큰 폭으로 끌어 올려 원가 구조 개선을 실현할 예정이다.화학 사업은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PG)의 안정적인 판매가 유지되고 있다. 환율로 인한 일부 수익 감소와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산업용 수요 확대로 풀 케파(Full Capa) 수준의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반도체소재 부문은 테스트 소켓 사업을 하는 ISC가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지난 분기에 이어 반도체소재 사업의 실적을 이끌었다. 연초부터 추진해온 비메모리 양산용 매출 성장이 지속되었고,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관련 매출이 전분기 대비 3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SK엔펄스의 주력 품목인 CMP패드 등도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SKC는 올 한 해 최우선 과제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비핵심 자산의 적기 유동화로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 차입금을 줄이고 투자사의 재무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지난 9월에는 SK넥실리스에 대한 7천억 유상증자 지원으로 인수금융 전액을 상환했다. 연말 순차입금 규모 또한 연초 대비 3천억원 감소할 전망이다.앱솔릭스 글라스기판 사업은 내년 고객사 양산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완공된 공장은 현재 모든 설비가 설치 완료되어 고객사 인증용 샘플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을 확보한 데 이어 연내 미국 정부의 보조금 추가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시에 구축 중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내년도 양산을 가시화할 계획이다.신규 사업의 성장과 함께 ESG경영 또한 투자사로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SKC 편입 1주년을 맞은 ISC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통합등급 ‘B’를 받으며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전 투자사의 ESG경영 상향평준화를 목표로 ISC 또한 체계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SKC 관계자는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지만 여전히 업황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스스로를 깊이 되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는 회과자신(悔過自新)의 자세로 주력사업의 기초체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표_SKC 실적 추이]
구분
(단위:억원)
2023년
3분기
2024년
2분기
2024년 3분기
전년비
전분기비
매출
3,774
4,727
4,623
+22.5%
-2.2%
영업이익
△591
△627
△620
적자확대
+1.1%
EBITDA
△159
△191
△183
-15.1%
+4.2%
2024-11-05